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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지세무대-인천세무고, 세무·회계 전문인력 양성 업무협약

한국세정신문 / 박혜진 기자 / 2020.12.23

http://www.taxtimes.co.kr/news/article.html?no=247721

세무·회계에 특화된 수도권 대학과 고등학교가 손잡고 전문 인재 양성에 나선다.

웅지세무대학교(총장·최광필)은 22일 인천세무고등학교(교장·안창미)와 세무·회계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 웅지세무대와 인천세무고는 22일 세무·회계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사진=웅지세무대>

인천세무고에서 열린 이날 업무협약식에서는 경기도 파주시에 위치한 웅지세무대와 인천시에 소재한 인천세무고가 ‘세무·회계 특성화 학교’라는 공통점을 살려 교육 발전에 기여하기로 다짐했다.

두 학교의 공동 협력을 통해 인재의 전문성을 심화시키고 취·창업까지 책임지는 데 최선을 다한다는 구상이다.

최광필 총장은 “인천세무고가 동북아 항로의 허브인 인천에 자리잡고 있다면 웅지세무대는 남북을 잇고 유럽까지 가는 육로의 허브인 파주에 있다”며 “인천세무고와 웅지세무대는 대한민국이 꿈꾸는 동북아 물류 허브로 발돋움하는데 꼭 필요한 인재 양성소”라고 말했다.

이어 “대한민국은 가장 빠른 시간 내 산업화, 민주화, 정보화를 이룬 나라”라며 “K-세무·회계로 인정받을 날도 곧 도래할 것”이라고 확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