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제 51회 세무사 시험에 최연소 합격하게 된 박영진(웅지세무대, 22세)이라고 합니다.
멀게만 느껴져왔던 세무사시험 합격이 막상 이렇게 찾아오니 얼떨떨 하면서도, 최연소라는 타이틀까지 얻게 되어 그저 감사할 따름입니다. 합격수기를 적어본다는 생각조차 않다가 이렇게막상 수기를 적으려니 어떻게 적어야할지는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이글을보고 한분이라도 또다른 동기를 얻기를 바라며 작성했습니다. 부족하더라도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 과목별 공부방법
1. 1차 시험
저같은 경우 웅지세무대학을 입학하기 전부터 반드시 1~2년안에 붙는다는 생각으로 매일 공부를 했습니다. 남들 다하는 동아리 활동, 엠티 등 공부 외적인 것에는 관심을 딱 끊고, 마치 고등학교 3학년 학생처럼 매일 공부했습니다.
웅지세무대학 자체부터가 이러한 시험자격증 취득을 목적으로 수업을 한다고 하지만 제가 계획하는 시간내에 자격을 취득하기 위해서는 학기 수업과 별도로 더욱더 진도를 나가야했습니다. 또한 같이 병행함에 있어서 학점과 자격증 취득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을 수 있을까에 대한 불안감도 있었지만 그것이 큰 착각임을 공부를 하면서 깨닫게 됐습니다. 어차피 같은 내용을 공부하는 것이기 때문에 돌다리 건너듯이 하나하나 준비해나가니 학점과 더불어 1차 시험합격을 얻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