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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일보]웅지세무대학, 회계사·세무사·세무공무원 양성의 요람
작성자: 관리자   |   작성일: 2009.04.07   |   조회: 6109

특성화된 ‘부동산세무전문가’ 양성에도 도전

 

2004년 불과 360명의 입학정원으로 개교(설립자 송상엽)하여 불과 5년 만에 세무공무원 196명, 세무사 41명, 회계사 15명을 배출하며 4년제 대학의 상경계열을 놀라게 했던 웅지세무대학(학장 최영한)이 올해는 새로운 분야를 개척하기 위해 도전장을 던져 주위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부동산세무전문가 양성과정이 바로 관심의 대상.

 

“오직 질 좋은 교육만이 대학이 살아남는 길”이라는 설립자의 취지에 따라 웅지세무대학은 출발부터 교육중심대학을 표방하면서 전원기숙사 생활을 원칙으로 하고 매주 수시고사, 매일 저녁 4시간씩 의무적 자기학습 시간, 철저한 지도교수제, 매월 성적표 발송 등 일반 대학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제도들을 거침없이 실현해 왔다.

 

특히 웅지세무대학은 다른 대학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교수법향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것이 특징으로 꼽힌다. 실제로 강의하는 장면을 동영상으로 촬영하여 같은 전공교수들끼리 서로 돌려보며 강의개선점을 조언해 주는 프로그램이다.

2년제인 웅지세무대학을 4년제 대학으로 보면 이제 첫 졸업생을 낸 것과 다름없을 시기에 이루어낸 놀라운 성과여서 너무나 당연한 것인지도 모른다.

 

올해 입학정원이 1,000명으로 늘어난 웅지세무대학은 세무실무자과정, 미국공인회계사과정, 부동산세무전문가과정을 신설했다. 특성화대학답게 경쟁력 있는 분야만 특화하여 대학의 브랜드가치를 높인다는 발전전략을 일관성있게 펼치고 있는 것.

 

일부에서는 요즘과 같이 부동산경기가 나쁜 시기에 부동산세무전문가가 장래가 있을지 의구심을 가지기도 한다. 그러나 이 대학이 목표로 삼고 있는 감정평가사는 경기를 별로 타지 않는 직종이다. 불경기에는 부동산담보대출이나 부동산거래가 줄어들지만, 대신 경매물건 등이 증가하여 감정평가업무량에는 별다른 변화가 없기 때문이다.

 

또 지가산정 등 정부에서 할당하는 용역이 보장되기 때문에 세무사나 회계사보다 수익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뿐만 아니라, 부동산세무전문가는 신용평가기관이나 금융기관 등에서 일자리기 꾸준히 증가하고 있기도 하다.

 

웅지세무대학 부동산정보학과 정영숙 교수(학과장)는 부동산세무전문가 양성과 관련해 “어느 대학에서도 감정평가사시험을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는 교육과정을 제공하고 있지 않는 만큼 회계사나 세무사 분야보다 독보적인 학과로 발전시킨다면 도리어 쉬울 것”이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정 교수는 또한 “우리 대학은 이미 이같은 교육과정을 성공적으로 운영한 경험이 있고 특히, 회계·세무·경제 분야의 교육과정이 어느 대학보다 체계적으로 잘 갖추어져 있기 때문에 앞으로 1~2년 후면 단일 학과로서는 감정평가사시험에서 가장 많은 합격자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입력 : 2009.01.12 16:21
수정 : 2009.01.12 16:21
조세일보 / 김종상 기자 jskim@jose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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