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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일보] 최영한 총장 -고생 택한 만큼 든든한 미래 보장하죠
작성자: 관리자   |   작성일: 2010.10.15   |   조회: 5000

 

 

웅지세무대학 최영한 총장 “고생 택한 만큼 든든한 미래 보장하죠”

 

노성열기자 nosr@munhwa.com
 
“대학생을 고3학생식으로 너무 공부로만 몰아세운다고 쓰지는 말아주세요. 알고 선택한 고생입니다. 대신 든든한 미래가 보장되니까요.”

면바지나 트레이닝복 차림의 여학생들이 캠퍼스를 거니는 모습을 신기하게 바라보며 들어선 웅지세무대학의 최영한(50·사진) 총장은 인터뷰 말미에 이렇게 부탁했다. 2004년 개교한 국내 유일의 세무·회계 특성화 대학으로 세무사·공인회계사(CPA) 등 해당분야 전문직 자격시험에서 4년제 대학 보다 탁월한 성적을 내고 있는 유명세를 의식한 발언이다.

학원장 출신의 설립자가 ‘따로 학원을 안다녀도 되는 대학’을 만들겠다는 각오로 짠 엄격한 학사일정은 이 학교를 단기간내 세무·회계분야 일류대로 부상시켰다. 전원 기숙사 입교(입교율 95%), 매일 저녁 10시30분까지 자기학습, 결강 3회 F학점 처리에 성적부진 5% 이상 제적…. 흡사 ‘기숙형 고등학교’나 ‘태릉 선수촌’을 연상케하는 스파르타식 교육이다.

전원 자격증 소지자인 82명의 교수진도 직접 수업교재를 집필해 가르치고, 학생들의 강의소감문으로 평가받는다. 세무사 시험 1차 합격자 수가 2005년 9명에서 2010년초 58명으로 급증한 ‘비결’이다. 웅지세무대 졸업생들은 벌써 국세청 공무원의 1%(약 230명)를 차지하고 있다.

“해외로 나가 더 큰 공부를 할 수도 있습니다. 미국 유타주 위버주립대와 자매결연을 맺어 유학 2년만에 미국공인회계사(AICPA) 자격증을 취득합니다. 특히 미국 내국인 수준의 저렴한 등록금을 내도록 약정을 맺은 점을 자랑하고 싶네요. 학부의 경우 연간 6000달러의 등록금만 내면 됩니다.”

웅지세무대에는 서울대·포항공대 등 일류대를 다니거나 졸업 후 다시 들어온 학생도 있다.

노성열기자 nosr@munhwa.com

기사 게재 일자 2010-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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