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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신문] 미래의 회계사·세무사, 웅지세무대학이 키운다
작성자: 관리자   |   작성일: 2011.06.14   |   조회: 6339

미래의 회계사·세무사, 웅지세무대학이 키운다

 

최영한 총장 "고생 택한 만큼 든든한 미래 보장하죠"

 

 "대학생을 고3학생식으로 너무 공부로만 몰아세운다고 쓰지만 말아주세요. 알고 선택한 고생입니다. 대신 든든한 미래가 보장되니까요"

 

그는 "자신의 꿈을 이루려는 학생들이 대학 수업 외에 이 중으로 학원을 찾아야 하는 현실이 안타까웠다"고 했다.
그만큼 웅지세무대학은 다른 대학과 차별화된 시스템으로 운영된다.
우선 2천여명의 학생 대부분이 기숙사에서 생활한다.
기숙사에서 술을 마시거나 무단 외박 등을 하면 벌점을 받는데 10점이면 기숙사에서 나가야 한다.
반면에 학교 곳곳을 청소하는 봉사활동을 하면 상점을 받을 수도 있다.
기숙사는 4~6인실에 체력단련실과 동아리실, 동영상 강의실을 갖추고 있으며, 또 학생들은 수업이 끝나면 오후 10시30분까지 도서관에서 '자기학습'을 해야한다.
자리를 비워 벌점이 쌓이면 도서관 전용석 대신 일반 강의실에서 공부 해야 한다.
매주 치르는 시험도 일반 대학과 다른 점이다.
이 과정에서 매 학기 50명의 학생들이 중도 탈락하기도 한다. 회계사 세무사 출신의 교수진 82명도 교수하기 어렵기는 마찬가지이다. 학기마다 자신의 강의 동영상을 놓고 다른 교수들의 평가를 받아야 한다.
2006년 회계사와 세무사 최연소 합격자를 동시에 배출한데 이어 지금까지 회계사 34명 세무사 75명 7급 공무원 14명이상 공무원 214명 등 총 337명 이상의 합격자를 배출했으며, 2010년에는 회계사·사법고시 동시 합격자도 있었다.
웅지세무대학은 앞으로 4년제로의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자격 취득뿐만 아니라 세무와 회계를 학문적으로 공부해 유학까지 갈 수 있는 커리큘럼도 만들 계획이다.
최영한 총장은 "6년전에 360명으로 문을 연 학교가 이제 전국에서 온 학생 2천여명이 다닐 만큼 성장했습니다. 그 동안 수도권 규제로 어려웠던 4년제 전환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기숙사도 늘려나갈 계획입니다."라고 말했다.
또한 최 총장은 "모든 교수진이 회계사나 세무직 관련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고 실무 경험이 풍부하기 때문에 수험선배의 입장에서 학생들을 교육한다"며 "이것이 4년제 명문대들과 경쟁해서도 세무·회계사 배출에 뒤지지 않는 또다른 이유"라고 설명했다.
대학은 최근 추가로 확보한 6000㎡의 부지에 2012년부터 기숙사와 학생회관, 실내체육관등을 지을 계획이다.

 

고양/파주 자치신문 김순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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