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웅지세무대 입시설명회 … 현지인 수준 학비
세무·회계 특성화 대학 웅지세무대학이 특별한 입시설명회를 준비하고 있다.
이 대학은 2년 수료 후 미국 유타주 Weber State University에서 2년 더 공부해 국제경제학과 학사 취득하고 미국공인회계사(AICPA)에 도전할 수 있는 '2+2 유학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10년 8월 4명의 첫 유학생이 미국으로 출발했고, 12월에는 6명의 학생이 2차로 출발해 총 10명이 유학중이다. 올 8월에도 7명의 학생이 유학을 떠날 예정이다.
학비는 현지 학생들과 같은 연간 6500달러 수준이다. 학교는 유학 후 수업 듣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토플 대비반과 영어특별과외를 집중 실시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웅지세무대학 국제회계학과 학생 뿐 아니라 타 학과 학생도 일정 요건에 충족되면 유학이 가능하다.
유학프로그램과 관련해 이 대학은 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오는 7월 9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서울 힐튼호텔 3층 코랄룸에서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날 위버 주립대 송석우 교수가 직접 참석해 효과적인 유학 준비와 유학 생활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입학설명회에 관심이 있는 학생과 학부모들은 웅지세무대 산학협력처(031-940-3110)로 문의하면 된다.
웅지세무대학 관계자는 "자매결연 대학을 계속 확대해 학생들이 미국이라는 큰 무대에서 AICPA(미국공인회계사)를 비롯한 회계전문가로서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며 "현재 같은 형태의 조건으로 현재 유럽 및 중국대학과의 자매결연도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
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
*웅지세무대학 + Weber State University 유학생명회
대상: 웅지세무대학 재학생, 재학생 학부모, 관심있는 분
일시: 2011. 7. 9 14:00 ~ 16:00
장소: 밀레니엄 서울 힐튼호텔 3층 코랄 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