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iff Nowell 부학장]

[Laura Anderson 교수]

지난 5월 22일 웅지세무대학에서 Weber State University의 유학설명회가 국제회계과 학생 및 유학에 관심있는 타학과 학생과 학부모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유학설명회를 위해 Weber State University 경제학과 Cliff Nowell 부학장과 Laura Anderson 교수가 웅지세무대학에 방문하여 위버주립대학교의 소개와 학교 프로그램에 대하여 설명해주셨다.

웅지세무대학은 미국 Utah주의 Weber State University 와의 협약을 맺고 ‘2+2유학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2유학프로그램’은 웅지세무대학에서 2년 수료 후 미국 위버주립대학교 국제경제학과에 편입학하여 미국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유학생의 학비는 연간학비 $12,000이나 웅지세무대학과의 협약을 통하여 In-state tuition이 적용되어 $5,000이고 학생fee가 더해져 약$6,300에 이른다. 대학 등록금 천만원 시대에 저렴한 학비로 유학을 할 수 있다. 기숙사도 연간 $3,800~$6,600까지로 본인이 원하는 주거형식을 선택하여 생활할 수 있다.

웅지세무대학은 현재까지 24명의 유학생을 배출하였고 이중 1기 유학생인 김광표 학생은 이번학기에 졸업하여 대학원 진학을 준비하고 있다. 돌아오는 8월에도 웅지세무대학 학생 7명이 유학길에 오른다.

위버주립대학교로의 유학은 본교 재학생과 졸업생이면 전공에 관계없이 iBT 61점 이상이고 거시경제학, 미시경제학, 통계학, 대수학 등 4과목을 선이수한 자라면 지원 가능하고 유학생 선발은 매해 봄학기 초와 가을학기 초/3월초와 8월말에 원서 접수 및 면접이 진행된다.

간단하게 위버주립대학교에 대하여 소개하자면 학생 수 약 25,000명의 학생이 재학 중인 미국 Utah주의 Ogden에 위치한 학교이다. 웅지세무대학과 협약을 맺은 국제경제학과에는 약3,500명의 학생이 있고 40여명의 교수와 30여명의 Part-time 교수가 있다. 경영학과에서는 경제, 경영, 회계, 정보시스템 등의 세부 전공을 선택할 수 있다. 위버주립대학은 AACBS (국제경영대학 발전협의회) 인증 대학으로 경영대학과정에서는 최고위 대학으로 알려져 있다. 미국의 20%대학만 AACBS를 인증받았고, 국내 대학에서는 9개 대학(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서강대, 성균관대, 한양대, 이화여자대학교, 세종대, 한국과학기술원 테크노경영대학원)에서 인증받았다.

위버주립대학교 경제학과 학생의 졸업 후 진로는 대학원 진학과 취업으로 나뉘는데 MBA 또는 통계학 분야로 진학하거나 은행, 통계분석, 보험등 재정분석 분야로 진출하고 있기 때문에 통계에 관련된 부분도 재학 중 섭렵할 수 있도록 가르친다고 한다.

Weber State University 유학에 관심있는 학생은 국제회계과 또는 유학상담실로 연락하면 된다.

(031-940-3143, 국제회계과 송수정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