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파주시 탄현면 웅지로 144번길 73
웅지세무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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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제 대학에서 공인회계사 11명 배출!
2009년 공인회계사 배출자수 전국 19위!
대수롭지 않은 실적이라고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설립된 지 6년째에 접어든 2년제 전문대학이라면 놀랍지 않은가?
현재 이사장님이신 송상엽 회계사(45세)님 자신의 전 재산을 털어서 만든 국내 유일의 회계·세무특성화대학이다.
이사장님은 "웅지경영아카데미"라는 세무사·회계사 양성학원을 운영하면서 이 자격증을 취득하려는 대부분의 일류대학 학생들이 학교수업과 자격증 취득을 병행하기 위해 학원을 찾는 것을 보면서 "학원에 가지 않아도 되는 대학"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실현시키기 위해 2004년 360명의 입학정원으로 개교하였다.
우리대학은 2006년 세무사와 회계사 최연소합격자(서은진, 당시 만 20세 ; 김영균 당시 만 18세)를 동시에 배출함으로써 세상을 놀라게 했다. 학원에 가지 않아도 되는 교육중심 특성화대학의 진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한 것이다. 현재 세무사·회계사 배출실적은 급상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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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도 |
세무사 최종합격자 | 회계사 최종합격자 |
| 2005 | 1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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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 | 12(최연소) | 5(최연소) |
| 2007 | 15 | 2 |
| 2008 | 14 | 7 |
| 2009 | 10월 합격자 발표 | 11 |
| 합계 | 42 | 26 |
올해 공인회계사 시험합격자수 배출 순위는 전국 4년제 대학을 포함하여 20위권 내로 진입하였다. 20위권 내의 대학들이 역사가 깊고, 누적 응시인원이 많은 점을 감안하면 설립한지 6년째인 우리대학의 성과는 대단한 것이다. 4년제 대학으로 치면 6명이 재학 중 합격에 해당되며, 합격생의 평균연령은 만 23세 정도에 불과하다.
(12위 한국외국어대학교,…, 16위 숭실대학교,…, 19위 웅지세무대학, 이하 순위 전남대학교, 아주대학교…)
현 정부는 매번 "사교육비 없는 학교"를 외치고 있지만, 우리대학의 교육시스템은 이런 교과부의 정책에 적합한 한 가지 모델을 보여준다. 현 재학생들은 시험에 필요한 모든 준비를 학원에 의존하지 않고 마칠 수 있다.
특별한 교육시스템을 몇 가지만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1) 전 교수 동영상강의 평가 실시
"목적에 맞는 강의를 대한민국에서 가장 잘하는 대학"을 실현하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임용에서도 강의평가를 중시하지만, 강의의 질을 유지하기 위해 매학기 실제 강의를 동영상으로 촬영하여 같은 전공교수들이 함께 모인 자리에서 강의평가를 실시한다. 교육중심대학으로서 "교수는 강의를 잘 하는 것이 최고의 역할이고, 그렇지 않은 교수는 연구중심대학에 가야한다"고 본다.
2) 공부하는 대학이 목표
대학이 목표가 뚜렷한 학생들을 모집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그러나, 대부분의 대학은 이것에 실패하고 있다. 학생들의 목표가 뚜렷하면 수업내용과 깊이를 학생들의 수준에 맞출 수 있고 진로지도가 쉬워진다. 뿐만 아니다. 공부하지 않는 학생이 대학을 떠나는 분위기가 형성된다. 올해만 성적불량으로 1학년 신입생을 40명 이상 제적시켰다.
공부하고 싶은 학생이 가고 싶은 대학은 많지 않지만, 대학생활을 즐기려는 학생이 가고 싶은 대학은 많지 않은가? 목표가 뚜렷한 학생들로 입학생을 구성하지 않으면 대학의 방향과 일치하는 목표를 가진 학생이 대학을 떠난다. 그렇게 되면 대학은 악순환을 거치면서 끝없이 추락할 것이다. 백화점식으로 운영되는 많은 대학들이 현재 이런 상태에 직면해 있다고 본다.
3) 철저한 자기학습 관리
공부하기에 적합한 환경 중 가장 중요한 것은 공부하는 분위기를 만드는 것이다. 목표가 확실한 학생들도 환경이 나쁘면 금방 유혹에 빠지고 만다. 모든 학생이 밤 6시 30분부터 10시 30분까지 4시간씩 자기학습을 해야 한다.
쉬는 시간 외에 배회하다 발견되면 자기학습에 불참한 것으로 기록한다. 매일 저녁 4회의 체크! 전교생의 자기학습 상태를 관리하기 위해 조교 8명을 포함 총 35명의 인력이 매달려 있다. 밤에 교내에서 돌아다니는 학생이 없다.
2년 내에 전공과목을 모두 시험응시가능수준까지 실력을 쌓기 위해서는 하루 12시간 정도의 공부가 필요한 것으로 보고 있다. 전교생을 모두 고정된 좌석에 배치시켜 관리하고, 불성실한 학생은 지도교수가 특별 관리를 할 뿐만 아니라, 매주 정신교육을 실시한다.
4) 철저한 수시고사제
일반대학은 중간고사와 기말고사 2번의 시험을 치르는 것이 보통이다. 학생들의 복습을 유도하기 위해 매주 시험을 분산시켜 시행하고 있다. 과목당 6번 이상의 시험을 치러야 한 학기가 끝난다. 철저한 수시고사제도는 매일 자기학습시간에 공부에 전념할 수 있는 직접적인 동기로 작용한다.
5) 철저한 지도교수제
지도교수는 학생들의 상담자로서 중요하다. 지도교수제가 잘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학생들의 진로에 대해 정통한 교수들이 상담을 담당해야 한다. 과마다 동일한 진로를 목표로 하는 학생들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학생들 간에 정보교류가 원활하다. 뿐만 아니라, 지도교수가 학생들의 특화된 진로에 세세한 면까지 정통할 수 있다. 형식적인 진로지도가 아니라, 공부의 설계로부터, 슬럼프 극복법, 인생상담에 이르기까지 실제적인 상담이 이루어진다.
지도교수는 지도학생들의 상황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있기 때문에 대학 내 생활에서 대부분의 서류는 지도교수의 상담을 거치도록 유도하고 있다. 전원기숙사 생활을 하고 있는 우리대학은 외박도 지도교수의 승인이 있어야만 가능하다. 학교에서 지도교수는 부모와 같은 역할을 하는 것이다.
6) 학부모와 전문가가 추천하는 대학
매년 입시과정에서 실시하는 설문조사에서 학부모와 지인, 세무회계전문가의 추천비율이 70% 이상을 차지한다. 이것은 우리대학이 이 분야의 전문가나 학부모에게 깊은 신뢰를 얻고 있다는 확실한 근거이다.
우리대학에 자녀를 맡긴 학부모는 집에서 자녀의 대학생활을 한눈에 파악할 수있다. 매학기 "웅지인의 생활"을 3번 이상 보내고 있기 때문이다. "웅지인의 생활"은 일종의 학생 생활기록 자료로서 수시시험 성적, 수업결석현황, 자기학습 불참현황, 기숙사 외박현황 등이 기록되어 있고, 마지막으로 지도교수의 상담소견이 포함되어 있다.
현재까지 약 1,100명의 졸업생이 교문을 나갔다. 이중 세무직 공무원 약 200명, 세무사 42명, 회계사 26명을 배출하였다. 놀랍게도 국세청공무원의 1%는 우리대학 출신이다. 또한 현재까지 세무사 1차 시험에 합격을 하고 2차에 응시하여 불합격한 학생이 1명도 없다. 올해 세무사· 회계사 1차 합격생의 수는 총 58명이나 된다(이 합격자수를 넘는 지방국립대는 두어 곳에 불과하다.).
사립 특성화대학으로서 이런 성과에도 불구하고 개교 이래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거의 지원금을 받지 못하였다. 정부는 특성화를 외치면서 백화점식 대학의 구조조정에만 재정을 지출하였지, 막상 특성화한 대학에는 어떤 재정적 지원도 없었다. 어떤 의미에서 이런 성과를 내는 대학이 "집중과 선택"의 논리에서 배제되어 있다는 사실이 실로 어처구니없을 뿐이다.
포뮬러 펀딩이라는 이름으로 보조금을 배분하는 정책이 앞으로도 지속될 전망이어서, 재학생들의 학습환경을 개선에 애로를 겪고 있다(현재 우리대학은 재학생들의 공부관련시설개선에 집중하고 있고, 여타 환경은 열악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와 같이 "학원에 가지 않아도 되는 대학", "공부하고 싶은 학생들의 꿈을 실현시켜 주는 대학"으로서 굳건히 어려움을 딛고 설 것임을 확신한다.
웅 지 세 무 대 학
교무처장/산학협력처장
교 수 이 재 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