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류화선 파주시장 특별초청 강연회 개최
지난 11일 우리대학은 류화선 파주시장을 모시고 특별 강연회를 개최하였다.
추운 날씨에도 송상엽 설립자님을 비롯하여 지역주민 분들이 많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셨다. ‘왜 Speed 행정인가?’ 라는 강연주제로 대강당에서 약 1시간 30분 정도 이어졌다.
‘나는 공부와는 연관이 없는 주제로 오늘 강연회를 이끌 것이다. 그러니 뜻이 맞지 않는 학생은 나가도 좋다.’ 며 거침없고 당당하게 시작된 강연은 파주시의 Speed행정처럼 극히 실용적이고 직설적이였다. ‘필요없는 보고는 생략하라. 돌리지 말고 결론부터 말해라. 결재 받을 시간에 민원을 처리하고 전화해라. 전화하기 싫으면 문자하라.’ 등 철저한 Speed 행정, 실용적인 사고를 주장했다.
사실, 류화선 파주시장의 Speed 행정은 요즘 화제가 되고 있는 부분이다. 지난 9월 1일 파격적인 Speed 행정으로 파주아울렛을 유치한 것이 단적인 예이다. ‘시간은 돈’이라는 개념으로 빠르고 확실한 개념을 내세우고 있다.
분명 오늘의 특강은 학생들의 학업과는 관계가 없는 내용의 특강이였다. 하지만 추후 그들이 사회에 진출하였을 시에는 피와 살이 되는 내용임이 분명했다. 학생들도 강연이 끝나자 우레와 같은 박수로 강연자에게 보답하는 특별한 강연회였다.
강연을 한 류화선 파주시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일 잘한 단체장’ 2위로 뽑혔었다. 특히 행정이 본령이라 할 수 있는 정책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