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9일 (토) 밀레니엄 서울 힐튼 호텔에서 진행된 Weber State University 유학 설명회에 총장님을 비롯한 Weber State University 송석우 교수님 외 많은 내빈 및 학부모님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 진행되었다. 최영한 총장님의 인사말로 시작된 유학설명회는 송석우 교수의 위버주립대학의 소개, 강상원 학생의 미국에서의 대학생활, 정지원 회계사의 AICPA의 전망에 대한 발표 및 질의 응답으로 진행되었다.

 위버주립대학은 총 재학생 25,000여명이 재학중에 있는 대규모 대학으로 한 학년에 약5,000여명이 입학하고 있으며, 경영학과 재학생만 3,000여명이 되는 종합대학이고 우리대학과는 협약을 통해 매년 15명의 유학생을 선발하여 유학할 수 있다. 선발 조건은 일정 수준의 영어성적(PBT 500점, iBT 61점)과 필수 이수과목을 이수할 경우, 지원 대상이 됩니다. 1차적으로 우리 대학에서 15명을 선발하여 위버주립대학에 유학생을 통보하게 된다.  현재 우리대학에서는 2회 유학생을 배출하였고 총 10명의 유학생이 미국에서 생활하고 있다.

  유학과 관련하여 학부모님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부분 중에 하나가 어학문제인데, 송석우 교수님의 말에 따르면 특정language course 없이도 수업 진행이 가능하고, 단 유학생의 경우 토플점수가 충족되지 않을 경우에만 6개월간의 language course를 밟아야한다고 한다. 또한 우리 대학에서도 유학생을 위한 토플 및 영어회화스쿨을 운영하고 있어, 미국생활하는데 필요한 회화 및 문화 등을 사전에 익힐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유학생활을 하고 있는 강상원 학생은 어학실력 향상을 위해 동아리에 가입하여 미국인과 어울리며 그 문화에 적응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한다. 우리대학에서 2년을 마치고 위버주립대학교로 편입학 경우, 우리대학에서 이수한 학점, 교재. 시험 방법과 관련된 증빙서류가 있다면, 이수한 과목이 인정된다고 한다. 또한 유학생활을 위해 필요한 선수과목은 총 5과목으로 대수학, 경영통계, 미시경제, 거시경제, 전산과목 등이 있다. 유학에 앞서 개설되었을 때 반드시 이수해야만 한다.

 정지원 회계사의 경우, 호주 시드니 대학을 졸업 후 AICPA를 취득, 현재 삼일회계법인에서 근무하고 있다, 정지원 회계사는 우리 학생에게 학생때에 가장 중요한 것이 “기회와 선택”이라 말하고 유학의 기회가 주어졌을 때 잘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한국인으로써 미국에서 취업하는 부분에서는 미국시민권을 우선시하고, 미국 경기와 직결되어 있기 때문에 상황에 따라 다르지만 국내에서 AICPA의 진출 분야가 점점 넓어지고 있는 추세이기 때문에 AICPA취득과 유학이라는 것이 장점으로 적용되어 국내에서도 충분히 여러 분야에 진출 가능하고 또한 인정받을 수 있는 분야가 넓다고 말했다.

 기타 유학과 관련된 문의사항은 유학상담실 (송수정 교수 031-940-3143)으로 문의하면 된다.